어셈블리4
어셈블리4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어셈블리’ 정재영이 국회의원은 도둑놈이란 학생의 말에 움찔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이 학생들에게 강의를 펼쳤다.

이날 국민당은 비리로 똘똘 뭉친 총리 내정자의 인준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이 됐고 이를 지켜본 진상필은 “비리의 화신이다”라며 혀를 찼다. 하지만 진상필은 청문회에 들어가지도 못한 신세.

진상필은 딸 진주희(김지민) 반 일일교사로 나섰다. 한 학생으로부터 “정치하는 사람 죄다 도둑놈이라 그러던데요”라는 말을 들었고 진상필은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라며 “아저씨 도둑놈 같냐”고 물었다.

수업종이 울리는 바람에 말을 잇지 못한 진상필은 국회로 돌아와 그 말을 다시 떠올리며 상념에 빠졌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어셈블리’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