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_김영광-정소민_재투성이_커플
디데이_김영광-정소민_재투성이_커플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디데이’김영광과 정소민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측은 19일 김영광과 전소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검은 연기 속에 김영광과 정소민이 온몸이 재투성이가 된 채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서 있다. 여느 때와 똑같은 평화로운 한낮의 오후를 보내던 이들이 뜬금없이 몰아치는 검은 연기에 깜짝 놀라 당황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재난이 일어나기 전의 모습과 재난 후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얼굴이 검게 그을린 모습이 비교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정소민은 갑작스레 벌어진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초점 잃은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영광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정소민을 챙기는 모습으로 사명감이 투철한 의사 캐릭터를 드러내고 있다.

본 촬영은 지난 6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현실감 넘치는 재난을 표현하기 위해 김영광과 정소민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였다. 특히 정소민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확인하고 달리는 액션의 합을 맞춰 보는 등 수차례 리허설을 이어가며 철저한 준비를 잊지 않았다. 또한, 김영광 역시 긴박한 장면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넘어지고 구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재난 현장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배우들부터 촬영 스태프, 엑스트라까지 모두 심혈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뒤 “특히 주연 배우인 김영광과 정소민은 맨 얼굴로 촬영하는 시간보다 검게 그을린 얼굴로 촬영하는 시간이 많음에도 외모를 버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 모두 감탄하고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이 똘똘 뭉친 만큼 좋은 작품으로 찾아가겠다. 9월 첫 방송될 ‘디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디데이’는 ‘라스트’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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