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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슈퍼주니어가 10년의 내공이 빛나는 무대를 꾸몄다.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슈퍼주니어가 ‘데빌(Devil)’을 열창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상큼한 파스텔톤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귀여운 무대매너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타이틀 곡 ‘데빌(Devil)’은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한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와 히트 작곡가 켄지가 슈퍼주니어를 위해 합작한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의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지독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데빌의 성향에 빗대어 표현, 뜨거운 여름날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사막의 조난자에게 주어지는 소금처럼, 행복한 순간이 왔다가도 다시 괴로움에 몸부림치게 되는 끊임없는 사랑의 목마름을 담았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원더걸스, 비스트, 카라, B1A4, 씨스타, 에이핑크, 티아라, 마마무, 여자친구, 스테파니, 앤씨아, 갓세븐, 소나무, 성은, 배치기, 소유미, 전설, 유승우가 출연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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