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김슬기 존재 알고 경악 "여기 와있어요, 그 귀신님"

5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귀신 김슬기의 존재를 알았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귀신님’에서는 강선우(조정석)가 신순애(김슬기)의 기척을 알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봉선은 자신을 찾아온 순애와 함께 얘기를 나누던 상황.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온 선우는 봉선에게 “그래 네 말이 맞다 치자”라며 “그래도 내가 여태껏 본 네가 네가 아니란 말 못 믿겠어. 귀신 내 눈으로 보지 않으면 못 믿겠다고”라 말했다. 이에 봉선은 옆에 있던 순애에게 “내가 다 얘기했어, 셰프님한테”라 말했고, 이에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선우는 깜짝 놀랐다.

순애는 “왜? 왜?”라 당황했고, 봉선은 “싫어서. ?이 언니랑 나랑 헷깔려 하는 거 이제 싫어”라 답했다. 그러면서 “여기 와있어요. 저번에 말씀드린 그 귀신님이요. 여기 와있다고요”라 말했다. 선우는 “이게 진짜 끝까지”라 반응했지만, 그때 순애가 의자를 움직였다. 가만히 있던 의자가 움직이자 선우는 깜짝 놀랐고 이어 순애가 선우의 뺨을 만지자, 선우는 화들짝 놀라며 뒤로 물러섰다. 순애는 이에 상처받은 표정을 보였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