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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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설리가 영화 ‘장미 : 나의 엄마 그녀’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장미 : 나의 엄마 그녀’ 출연을 검토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장미: 나의 엄마 그녀’는 여자 주인공 장미의 엇갈린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20대를 전후로 배우 캐스팅이 나뉘는 식으로 진행되며 설리의 배역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하반기에 크랭크인이 예정되어 있다.

설리가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영화 ‘패션왕’ 이후 약 1년 만의 스크린 복귀이자 에프엑스 탈퇴 후 첫 행보인 셈. 현재 설리는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하며 향후 활동에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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