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가이드'
tvN '가이드'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가이드’ 주부여행단이 가이드의 매력포인트를 직접 꼽는다.

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가이드’에서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주부여행단이 고른 가이드의 매력포인트가 공개됐다.

화끈한 매력으로 여행단을 사로잡았던 뽀글머리 허금자 씨는 “권오중 씨는 수석 가이드답게 여행 내내 우리를 웃게 해 주려 노력했고, 여행지에 대해 많이 공부해 우리에게 전달하려 했던 모습이 돋보였다. 다시 여행을 간다면, 여행을 즐겁게 해 주고 최선을 다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 권오중 가이드와 함께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다둥이 엄마 박오순 씨는 “안정환 씨는 묵묵하지만 한 마디 꺼낼 때마다 웃음을 줬고, 항상 뒤에서 보디가드처럼 우리를 지켜 줘 너무 든든했다. 굉장히 편하게 대해 줬고, 이번 여행을 통해 안정환 씨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캔디맘 강경란 씨는 “박정철 씨는 정말 착하고 여리고 정이 많았다. 항상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뛰어다니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막내 동생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가이드’ 4회에서는 네덜란드, 벨기에에 이어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 가이드들과 주부 여행단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몽마르트 언덕에서는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는 프랑스 아트 사커의 달인이 안정환과 함께 축구 묘기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여행 마지막 밤에는 주부 여행단의 가족들이 보내 온 영상 메시지를 보며 주부들과 가이드들이 함께 눈물을 흘리는 등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안방극장을 찾아갈 전망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tvN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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