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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김성균이 귀신을 본 경험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퇴마:무녀굴’의 네 주연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출연하는 ‘남자를 울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균은 MC들이 귀신을 본 경험에 대해 묻자 “옥상 2층에 여자아이가 저를 이러고”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옥상바닥에서 다리가 1M 이상 떠있는 거예요”라며 “보자마자 털썩 주저앉았다며 한참을 이러고 보고있는데 걔는 저를 내려다보고 있더라고요”라 생생한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자세히 봤더니 어떤 분이 여자애 인형을 빨아가지고 빨랫줄에”라 진상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에이 이런 증말”이라 실망하면서도, 김성균이 너무 길었냐며 눈치를 보자 “앞에 몇 개 깔아줘서 괜찮았어요”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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