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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정은지가 한 학생에게 컴퓨터에 보면 안되는 게 있느냐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김정훈, 강남, 고주원, 리키 김, 정은지, 강승현, 엔이 학교 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와 엔은 교실 앞으로 나와 사회 과목 발표에 나섰다. 둘은 연습한 대로 차분하게 발표를 이어나가던 중, 정은지는 “세상에나!”라며 리액션까지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둘은 물 흐르듯 발표를 마치고 서로 하이파이브를 했다.

발표 후 이어진 토론 수업에서 정은지와 엔은 한 학생에게 컴퓨터를 빌렸고, 정은지는 “갱유리, 우리가 보면 안되는 것들이 컴퓨터에 있는 거 아니지?”라 물었다. 이에 엔이 “기러기(폴더) 있어, 없어?”라 묻자, 정은지는 “뻐꾸기 있어, 없어?”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둘은 ‘자유는 제한되어야 한다’라는 주제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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