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8
너를 기억해8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총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정신을 잃었다.

10일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에서 최은복(손승원)이 용의선상에 올라 팀원들과 난투극을 펼치던 가운데, 이현(서인국)이 권총을 보고 쓰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은 자신의 동료에게 경찰 관계자들 중 고아가 있는지 알아달라 청했고, 이는 차지안(장나라)이 이준호(최원영) 집에서 빼내온 고아들의 사진 중 최은복과 정확히 일치했다.

하지만 이현 대신 받은 자료를 소홀히 관리한 손명우(민성욱)로 인해 최은복 신상명세서는 최은복 손에 들어갔고 최은복은 화장실에서 이를 살펴보다 어린 시절 사진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이를 민승주(김재영)가 발견했고 아무것도 모른 척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다 최은복이 바로 현지수(임지은)를 죽인 ‘이준영의 아이’라는 의심을 품었다.

이현 역시 자료를 몰래 훔쳐갔다 되돌려 준 최은복이 이준영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아챘고 옥상에서 민승주와 대치중인 최은복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현은 발치에 떨어진 총을 집어드는 순간 동생 정선호(박보검)이 살인 메시지로 보냈던 카드들이 떠올랐고 어떤 과거를 떠올리며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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