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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어느 멋진 날’ 걸스데이 혜리가 민아를 견제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오키나와로 휴가를 떠난 걸스데이의 상큼발랄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는 국제거리에서 가장 큰 ‘시샤’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가게를 돌아다니던 혜리는 시샤 모형을 발견하고 “이게 제일 쌀 것 같죠”라며 “저는 하나 꽂히면 그걸 사야하는 스타일”이라 말했다. 이어 혜리는 “티를 살까?”라며, “이 정도면 이길 수 있을만 한데?”라고 말하며 시샤가 그려진 티셔츠를 구입했다. 곧바로 티셔츠를 입으며 거침없이 얼굴을 구기는 혜리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역시 시샤를 구입한 민아는 길을 걷다 혜리와 마주쳤고, 혜리는 민아의 것을 확인하기 위해 민아에게 돌진했다. 혜리를 깨물려고 하는 민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혜리는 “내가 더 커요!”라 민아를 견제, 민아는 “아닐걸?”이라 외쳤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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