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어느 멋진 날’ 걸스데이 혜리가 멤버들과 떨어져 홀로 버스를 탔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오키나와로 휴가를 떠난 걸스데이의 상큼발랄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아와의 가위바위보에서 진 혜리는 혼자만 버스를 타고 다음 행선지로 향해야 하는 상황. 혜리는 인터뷰에서 “그때부터 뭔가 ‘아..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백엔 줄게 더”이라 말하자, 혜리는 굽신거리며 “백엔만 더 줍쇼”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혜리가 “물 먹고 싶어요, 물”이라 애원하자, 멤버들은 60엔을 더 줬다. 소진은 인터뷰에서 “혜리는 남다른 걸 좋아해요. 어딜 내놔도 잘 살아남고. 걱정도 안돼요”라 밝혔다.

혜리는 물과 과자를 사러 편의점에 갔고, 그때 마침 혜리가 타야할 버스가 도착했다. 급해진 혜리는 재빨리 계산을 마친 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감사합니다)”를 외치며 편의점을 달려나가 버스에 아슬아슬하게 탑승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