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부탁해 조윤경
아빠를부탁해 조윤경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윤경이 조민기와 보령 머드축제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 21회에서는 이경규 이예림, 강석우 강다은, 조재현 조혜정, 조민기 조윤경 부녀간의 소통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충남 대천해수욕장에러 진행된 보령 머드 축제를 방문한 조민기 조윤경 부녀는 진흙탕 속 꼬리잡기 대결에 도전했다.

조민기를 선봉으로 내세워 첫 경기에 임한 조윤경은 아빠의 뛰어난 순발력 덕분에 1승을 선취했고, 이후 부녀는 팀을 나눠 재대결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각 팀의 머리로 나선 조민기 조윤경 부녀는 질퍽거리는 머드 풀장 안을 헤치며 뛰어다녔고, 이를 본 이경규는 “재난 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해당 경기의 승리는 조민기가 아닌 그의 딸에게로 돌아갔고, 조윤경은 한 팀을 이뤘던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며 승리를 자축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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