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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마리텔’ 김영만이 어른들을 위해 사자를 접었다.

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은결, 김영만, 에이핑크 남주, 황재근이 출연해 개인 방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만은 대봉투를 이용해 사자를 만들며 “우리 부장님 얼굴”이라 말했다. 이에 뚝딱이가 “연차 낼 때 사인 잘해주시게 생기셨어요”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만은 사자를 완성한 뒤, 이걸 들고 “‘부장님! 안녕하세요!’ 이러면 깜짝 놀랄 거예요. 가끔 가다 화나면 머리에 써도 돼”라며 사자를 모자처럼 머리에 썼다. 이어 채팅창 반응을 보고 “우리 친구들이 벌써 부장이 됐어요?”라 묻자, 뚝딱이가 “부장 대우 아니야?”라 덧붙였다.

김영만은 “미화부장이라고 나온 친구도 있어요”라 채팅창 반응을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가 이거 왜 만드냐 하면 우리 친구들 이런 회사 비품으로 모양을 내면 요만큼은 즐거움이 있지 않냐는 거죠”라고 대봉투로 사자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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