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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과 이진욱이 귀엽게 티격태격했다.

8일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이 야구연습장에서 만나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원은 야구장에서 공을 치고 있었다. 이때 옆 라인에 하나가 들어와 “정신차리자, 오하나! 똑바로 하자, 오하나!”라 외치며 공을 쳤고, 이에 원이 하나를 발견했다. 원은 하나를 보며 “넌 또 왜 여기 온 거냐, 오하나?”라 혼잣말 했다.

공을 치던 하나도 원을 발견했고, 원은 “야구는 하지 마라, 폼부터가 영”이라 말했다. 하나는 “너 무시하지마. 나 오늘 무조건 홈런친다”라 선언했고, 원은 “함 보자”라 말했다. 하나는 “너 지켜봐”라 경고했고, 원은 웃으며 “일단 쳐보기나 하셔”라 장난스레 말했다. 하나는 결국 진짜 홈런을 쳤고, 방방 뛰며 “홈런! 홈런!”이라 외쳤고, 원 역시 기뻐하다 둘은 순간 서로 민망해하며 웃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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