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선우(조정석)이 봉선(박보영)에게 요리를 맡기고 봉선이 이에 당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는 요리사들을 ?아놓고 다음날 토마토 소스를 만들 사람을 정하며 “나봉! 네가 한번 해봐”라 말했다. 이에 놀란 봉선은 선우를 찾아가 못하겠다 말했고, 선우는 “뭔 소리야 못 하겠다니”라 반응했다.
봉선은 “제가 아직 준비도 안됐고요, 제가 가게에 민폐를 끼칠 거”라 말했지만, 선우는 “언젠 잘할 수 있다매?”라 되물었다. 이어 “하늘을 찌르는 그 자신감 어디로 갔대? 오락가락 시작한 거야, 또?”라 물었다. 선우는 “나봉선 너 소질 있어. 북어국밥, 메밀전 다 네가 해낸 것들 아니야”라고 봉선 안에 순애가 빙의되었던 때를 봉선으로 알고 말했다. 이어 “내가 무슨 공사 구분 못하고 그런 캐릭터야? 아냐. 줄 만하니까 주는 거야. 왜 대답이 없어? 할 수 있지, 나봉선?”이라 묻자, 봉선은 “열심히 해볼게요”라 자신 없는 태도로 말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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