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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오 마이 베이비’ 김태우가 소율에게 부모 중 누가 좋냐는 질문을 던졌다.

8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김태우와 딸 지율, 소율이 워터파크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우가 진실의 입을 발견하고, 딸들에게 “저 입에 손을 넣고 거짓말을 하면 입이 손을 먹어”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율이 진실의 입에 손을 넣게한 뒤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는 단골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소율은 “엄마 좋아”라고 답변해 김태우를 멍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우는 “아빠가 해볼게. 소율이가 질문해”라며 자신이 손을 넣었고, 소율은 “소율이가 좋아? 지율이가 좋아?”라 물었다. 이에 김태우는 “아빠는 소율이를 좋아해요”라고 말했으나, “으아아악”이라 외치며 쓰러진 척 연기를 했다. 아이들은 “야 거짓말 하지마!”라며 진실의 입을 때렸고, 쓰러진 척하는 김태우의 입에 뽀뽀를 하고, 얼굴을 흔드는 등 그를 깨우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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