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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오 마이 베이비’ 태오가 젖소를 만났다.

8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리키김의 자녀 태오와 태린이 젖소 체험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키김이 “태오야 여기 있다 입에 넣어봐”라 말했지만, 태오는 젖소의 큰 혀를 보며 무서워했다.리키 김은 인터뷰에서 “소가 배고픈 시기에 도착했어요. 우리가 여태까지 본 책의 소가 바로 앞에 있으니까. 소 혀가 이만해”라며, “애들이 좀 놀랐어요. 나도 놀랐어요”라고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태오는 조금 멀리서 “먹어, 먹어”라며 소에게 여물을 주었다. 여전히 깜짝 놀라면서도 웃으며 젖소에게 여물을 주는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어 태오와 태린은 젖소 젖 짜기 체험에 도전해, 태린이가 먼저 나서서 우유 젖을 짰다. 아이들은 젖을 짠 뒤 우유를 마시며, 리키김이 “젖소야~ 고맙습니다”라고 외치자 태오와 태린 역시 “고맙습니다”, “젖소 최고!”라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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