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
라스트 윤계상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배우 윤계상, 그의 목숨을 건 사투가 제대로 발동걸렸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에서 100억을 둘러싼 욕망의 피라미드를 정복하기 위한 장태호(윤계상)의 활약상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

7일 방송된 5회에서 태호는 정사장(이두경)을 살해하라는 곽흥삼의 미션을 실패, 오십장(김지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태호는 나라(서예지)의 비밀 간호로 인해 회복할 수 있었지만 해진(공형진)과 함께 장기적출 대상으로 지목돼 불안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태호는 또 다시 당돌한 언변으로 흥삼(이범수)의 마음을 흔들어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보름 안에 정사장을 처리하라는 흥삼의 말에 지지않고 대응하는 태호의 강렬한 눈빛은 더욱 치열해질 그의 악전고투를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사지로 몰려 더욱 이를 악물게 된 장태호 캐릭터는 배우 윤계상(장태호)의 힘있는 열연으로 극 전개에 박진감을 싣고 있다는 평. 때문에 오늘 방송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투에 나설 윤계상표 장태호를 향한 응원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호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나라가 종구(박원상)를 찾아가 원망스러운 마음을 토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재회하게 될지 다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했다.

역전의 사나이, 윤계상의 반전 인생기에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JTBC ‘라스트’는 8일 저녁 8시 30분에 6회가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JTBC ‘라스트’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