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진짜사나이' 바로
'진짜사나이' 바로
군대에 첫 발을 디딘 바로가 타고난 눈치로 뛰어난 군대 적응력을 선보여 입소하자마자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이번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공병대대에 입소해 공병으로서 대규모의 폭파훈련 및 포상외출을 다녀오는 등 다양한 장면들이 방송 될 예정이다.

바로는 처음 생활관에 들어섰을 때부터 다른 신병들과 달리 혼자서 척척 관물대 정리를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모든 훈련에 있어서 선임들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며, 마치 군대를 위해 태어난 듯 훈련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바로의 면모는 대규모 폭파 훈련에서도 드러났다. 이들이 받은 훈련은 ‘낙석폭파 훈련’으로 적의 기동로를 막기 위해 실제 TNT를 설치하고 폭파해야 하는 긴장감 가득한 훈련이었다.

멤버들은 TNT 설치에 앞서 복잡한 전선 연결법을 교육받았다. 이때도 바로는 선임들보다 먼저 전선 연결을 끝마쳐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파가 이루어지자 바로는 짜릿함을 느낀 듯 상기 된 모습을 보였다.

바로는 “군대는 제 시간에 밥 먹고 잘 수 있어서 좋다”, “군대 밥이 입맛에 잘 맞는다”며 먹성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마치 제 적성을 찾은 듯 군대를 활보하던 바로의 모습은 9일 저녁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진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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