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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이지현이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하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씨는 명동 한복판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경찰이 출동한 사연을 밝히며 “아기 낳기 바로 전날이었어요”라 말을 꺼냈다. 이어 “남편이 운전할 때 약간 욱하는 게 있어서 전전날 사고가 났었어요”라며 “운전을 하다가 욱하려고 하는 거예요. 저도 쌓여있던 게 폭발을 한 거죠”라 말했다.

결국 그는 “잔소리를 하다 싸움이 커져서 제가 차에서 내렸어요. 저희 신랑은 저를 쫓아오고.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큰일났다 임산부인데’인 상황”이라며 “경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전쟁 같은 사랑을 하시네요”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가 “시부모님이 방송 봐도 괜찮냐”며 질문하자 이지현은 “모르셨는데 최근에 아시게 된 계기가 있었다”며 “다 아시기 때문에 괜찮아요”라 말해 좌중을 웃게 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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