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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이 심창민의 정체를 알게 됐다.

5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귀(이수혁)이 이윤(심창민)이 음란서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귀는 이윤의 호위무사로 있던 최태윤을 끌고 와 그를 추궁했다. 귀는 “뭐라, 다시 말해보거라. 음란서생이 누구라고?”라 되물었다. 최태윤은 “세손, 세손 저하입니다. 주상전하께서 세손 저하를 미행하란 어명을 내리시어 지난해부터 쭉 뒤쫓아왔습니다”라고 이윤의 정체를 발설했다. 귀는 이에 “허면 주상도 세손이 음란서생임을 알고 있었구나”라 혼잣말을 했다.

최태윤이 살려달라 목숨을 구걸하자, 귀는 “내 너를 살려주면 뭐든 하겠느냐?”라 물었다. 최태윤이 긍정하자 귀는 칼을 들어 그를 베어버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주인을 배신하는 심복 따위 필요 없지”라 말하며, 최철중(손종학)에게 “지금 당장 주상을 만나야겠네, 세손도 함께 말야”라 말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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