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1
너를 기억해1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최원영에게 의심을 품었다.

3일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에서는 이준호(최원영)이 정선호(박보검)의 병실을 찾아왔다.

이날 과거 이준영(최원영)이자 이준호는 “이렇게 누워있는 걸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며 “네가 열이 올랐을 때 네 머리에 수건을 갈아주다 밤을 샜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정선호는 이준호에 “삼촌 짓이죠. 범인에게 내가 누군지 정보를 내어준 사람”이라며 물었다. 이에 이준호는 “말했잖아. 범죄자들은 생각보다 많은 걸 알고 있다고”라고 답했다. 정선호는 이 말을 듣고 “우릴 테스트 한 건가요? 가지고 놀았어요?”라고 반문했다.

이준호는 “넌 설마 내가 널 죽게 내버려둘거라고 생각한거냐”라며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정선호는 “삼촌은 정말 날 위해서 한 일이라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물을게요. 형이 정말 날 버렸나요, 날 정말 삼촌에게 버린게 확실한가요?”라며 이준호에 대한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어서 정선호는 “내가 만약 누군가를 마지막으로 죽인다면 그건 삼촌일 거에요”라며 삼촌에 대해 품고 있는 부정의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