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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새 MC 임지연이 출연한다.

임지연은 SBS ‘상류사회’를 통해 뜨거운 인기를 얻은 여배우.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MC 자리까지 꿰차며 2015년 하반기를 빛낼 대세녀임을 입증했다.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지난 29일 강남 모 카페에서 그녀는 복면 피아니스트로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복면 뒤로 긴장된 표정을 숨겼지만 떨리는 손은 감추지 못 한 채 조심스럽게 피아노 건반 위에 손을 올렸다. 이어 준비해 온 곡 ‘낫씽 베러(Nothing Better)’를 연주하며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배우 임지연의 ‘섹션’ 신고식은 오는 2일 오후 3시 45분 확인할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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