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손호준, “난 백종원 제자, 잘난 척 할까 생각 중”

손호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손호준이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는 게스트 손호준이 옥순봉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은 감자탕을 요리하던 도중 “백종원에게 배운 레시피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냉큼 “감자탕 소스를 만들어주겠다”면서 “사실 지금 잘난 척할까 생각 중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호준은 “파만 있으면 된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카레 가루가 필요하다. 카레 가루 없냐”고 난처함을 드러냈다. 옥택연이 “당연히 없다”고 답하자 손호준은 처음과 같이 풀 죽은 모습으로 돌아가 폭소를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