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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김소은을 만났다.

30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8회에서는 이윤(심창민)이 최혜령(김소은)과 대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은 불가에 있는 어머니를 찾아갔다. 윤은 “그리 어미가 보고싶었으면 일찍 좀 찾아오지 그랬습니까”라는 어머니의 말에 “소자가 얼굴을 안 보여드려야 궁으로 돌아오실 듯해서 말입니다”라며 웃었다. 이어 어머니가 “이 어미에게 하나밖에 없는 아들까지 앞세우려하지 마세요”라 당부하던 찰나,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문을 열고 들어온 이는 혜령으로, 윤의 어머니는 혜령을 자신의 말벗이라 소개했다. 이에 윤은 “아들이 할 일을 이리 대신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라 말했다. 혜령은 이에 인사는 제가 드려야 한다며, “보살님 덕에 이리 건강해졌다고 집안 어른들께서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그때 윤은 과거 혜령과 길에서 마주쳤던 기억을 떠올렸고, 혜령은 묘한 표정을 보였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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