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3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엠카운트다운’ 에이핑크가 1위를 거머쥐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소녀시대의 ‘파티(Party)’와 에이핑크의 ‘리멤버(Remember)’가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음반 판매 점수, 선호도 점수, 소셜미디어 점수 등을 합산 결과, 에이핑크가 7월 마지막주 1위를 거머쥐었다.

에이핑크 멤버 보미는 대표와 작곡가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남기며 “부모님, 무엇보다 우리 팬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남주는 “우리 팬 분들 정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 말했고 정은지는 “저희 1등 받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고요.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앵콜 무대에서도 계속 “고마워요”를 연발하는 에이핑크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리멤버(Remember)’는 에이핑크와 최상의 캐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신사동 호랭이’ 와 ‘범이 낭이’의 작품이다. 경쾌한 리듬과 빈티지한 사운드의 완벽한 조화로 지친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줄 신나는 느낌의 여름 댄스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로 조용히 시작되는 인트로와 후렴구의 빠른 전조가 감상 포인트. 한 여름밤.. 그때 너와 내가 했던 약속들.. 그 지난 사랑의 기억들을 상기시킬 쉼표와 같은 곡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갓세븐, 나인뮤지스, 디홀릭, 마골피, 밍스, 베이비부, 블레이디, 비스트, 소나무, 스텔라, 앤씨아, 앤화이트, 에이핑크, 여자친구, 워너비, 유승우, 이기찬, 인피니트, 지헤라, 태진아, 포텐, 플레이백, 헬로비너스가 출연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