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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컬투쇼’에 출연한 그룹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이 지각이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비스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손동운은 과거 ‘컬투쇼’ 출연 당시 지각을 해 ‘컬투쇼’에 13번 출연하기로 약속을 했다. 손동운은 “이제 출연이 9번 남았다”며 “지각이 잘못된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동운의 말을 들은 양요섭은 “선택이었냐”며 손동운을 당황하게 했고, 이에 손동운은 “이렇게 좋은 ‘컬투쇼’를 자주 나올 수 있어서 좋다”며 말을 돌렸다. 이어 “앞으로는 비스트 멤버들 말고 다른 게스트들과도 같이 나오겠다”고 말해 다른 멤버들로부터 “진짜 혼자 올거냐”며 원성을 들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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