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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배수정이 애드 시런의 곡 ‘Thinking out loud’를 열창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정창욱, 강예빈, 허각, 배수정이 출연하는 ‘묻지마 과거’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수정은 ‘내 인생 2막을 응원해주는 노래’로 애드 시런의 노래 ‘Thinking out loud’를 선곡했다. 이어 “결혼식 할 때 많이 부르는 노래예요”라 소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영국 유리상자 같은 거죠”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수정은 “이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요”라 말하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하자, MC들은 가사를 찾아봤다. 허나 익숙치 않은 영어를 잘 읽지 못해, 김국진은 “수정씨가 직접 보라 그래요”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당신 내가 70살이 되도록 사랑할 거예요. 스물셋의 심장처럼 당신을 향해 뛸 거고요”라는 가사를 직접 읽었다. 이에 김국진은 “사랑을 모르는 분이 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라 말해 좌중을 웃게 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배수정은 애드 시런의 이 곡을 열창하며 특유의 고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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