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0729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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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장현성이 정재영의 중징계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KBS2 ‘어셈블리’에서는 당론을 거스르고 제멋대로 반대발언을 했던 진상필(정재영) 의원을 두고 중징계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백도현(장현성) 사무총장은 보좌관에게 전화를 걸어 “당 윤리위원회 위원들을 만날 약속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백도현 총장은 “진 의원에 대한 내 중징계 안은 당원권 정지 1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보좌관은 “당원권 정지 1년이면 진 의원은 내년 총선에 공천을 신청하지 못한다. 가혹하다는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 총장은 “진 의원은 관용을 베풀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사람”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주장을 관철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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