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화정’ 이연희가 김민서를 벌했다.

28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가 자신에게 건방진 태도를 보인 조여정(김민서)를 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명은 자신에게 “왕실 여인의 직분에 충실하라”며 건방진 태도를 보인 조여정을 끌어내라 했다. 이에 조여정은 “나를 끌어내라니, 마마께선 저에게 그러실 수 없습니다!”라 외쳤다.

이어 궁녀들이 정명 앞에 조여정을 꿇어앉히자, 여정은 “놔라, 놓치 못하겠느냐? 전하께서 가만히 계실 것 같아?”라며 저항했다. 정명은 그녀를 냉정하게 보며 “명심하거라 조나인, 이는 너에게 베푸는 은정이자 기회이니 오늘의 일을 기회로 삼아 깨우침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 말하며 그녀를 회초리로 때리게 했다. 이에 여정은 ‘이 년 두고보자, 내가 오늘의 이 수모를 잊을 줄 알더냐. 백배로 천배로 갚아줄 것이다. 공주 네 이년’이라 생각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