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배용준
실검보고서 배용준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이 100여명 가량의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치러졌다.

두 사람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철통 보안 속에 100여명의 하객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결혼식은 입구부터 삼엄한 통제가 이뤄졌다.

입구 앞에 바리케이트가 쳐진 가운데 결혼식장쪽으로 이동하는 모든 차량은 경호원들의 안내를 받았고 하객들은 청첩장을 확인받은 후 식장 출입이 가능했다.

일본 팬 100여 명은 결혼식 5~6시간 전부터 현장에 몰려 배용준을 기다리는 등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결혼식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박진영과 양파 더원 신용재가 축가를 불렀다.

키이스트 소속 연예인을 비롯, 전혜빈 박지윤 김성은 유리 등 박수진의 절친한 동료들도 결혼식을 함께 했다.

지난 2월 같은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5월 교제 사실을 알린 후 5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국내의 한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더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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