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4' 최정문, 배신 비난에 심경 고백 "너무 미워하진 마요"

tvN '더 지니어스4' 최정문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더 지니어스4′ 최정문이 배신 비난에 심경을 밝혔다.

지난 25일 최정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고픈 말은 천 가지도 넘지만 너무 미워하진 마요. 까맣게 염색했습니다”라고 글과 함께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의 방송화면을 게재했다.

최정문이 게재한 방송화면은 방송 말미 미안함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었다.

앞서 같은날 방송된 ‘더 지니어스4’는 ‘충신과 역적’을 주제로 한 5회전 메인매치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은밀하게 충신과 역적으로 역할이 나눠졌고 최정문은 역적 역할을 맡았다. 충신은 최종 숫자가 100이 넘지 않게 30개의 칸을 오름차순으로 채워야 하며 역적은 정체를 숨기며 이를 막아야 하는 게임.

이에 최정문은 원주율을 100의 자리까지 외우고 있다고 밝히며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듯 했으나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결국 최정문은 장동민의 배신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에 같은 역적이었던 김경란, 김유현의 정체가 탄로나 데스매치에서 맞붙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더 지니어스4′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