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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가 올랐다.

#태풍 12호 할롤라, 중부지방 돌풍 및 강한 비…26일부터 영향 약화

12호 태풍 할롤라(HALOLA)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와 함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오전 기상청은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있으며, 특히 서울, 경기도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이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전망했다. 또한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중북부는 한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26일에는 새벽까지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중북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또한 26일에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중북부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칠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된다.

TEN COMMENT, 축 늘어지는 날씨지만 오늘도 파이팅!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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