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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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에릭 벨린저(Eric Bellinger)가 크러쉬 ‘오아시스’와 자신의 곡 ‘오크워드(Awkward)’가 표절이 아니라고 밝혔다.

에릭 벨린저는 25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크워드/오아시스’와 관련된 트윗을 봤다. 노래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표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크러쉬 계속 잘하라(I’ve been seeing all the “Awkward/Oasis” tweets… The songs sounded similar, but I don’t think it was plagiarism. Keep killin it @crush9244)”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크러쉬의 ‘오아시스’는 ‘오크워드’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강일권 웹진 리드머 편집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알앤비 뮤지션 에릭 벨린저의 ‘오크워드’를 번안곡 수준으로 베낀 크러쉬의 ‘오아시스’는 순항 중. (원저작권자가 소송 이후 판결이 나지 않는 이상 표절이란 말을 쓸 순 없기에)”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원저작권자가 표절을 인정하지 않아 크러쉬의 표절 의혹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크러쉬 ‘오아시스’는 지난 9일 발매돼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사랑을 받았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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