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최홍만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최홍만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27일 마카오에서 A(36)씨로부터 1억 원을, 지난해 10월 28일에는 B(45)씨로부터 2550만원을 빌렸다. 그러나 이후 그는 A씨에게 1800만원을, B씨에게 500만원만 갚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홍만은 지난 5월 고소됐다.

한편 최홍만은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로드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정시우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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