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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수요미식회’ 출연진이 한국 짬뽕의 유래에 대해 토크를 나누었다.

22일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셰프가 출연해 짬뽕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한국 특유의 짬뽕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이연복 셰프는 “일단 지금 매운 짬뽕은 한국인의 특성성상 변형이 된 거죠”라 말했다. 황교익은 이에 “출신은 중국이고 탄생은 일본이고 번성은 한국”이라 말했다. 전현무는 이를 두고 “약간 로버트 할리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용석은 “6-70년대 토지소유 제한으로 한국을 떠났던 화교들의 식당을 한국인이 이어받으면서 한국인 주방장에 의해 한국식 매운 짬뽕이 생겼”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황교익은 한국 짬뽕은 고춧가루와 양파가 많이 들어가는 특징이 있다며, 1960년대 양파가 들어왔기 때문에 당시에 이런 짬뽕이 생겼을 것이라 말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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