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납치범 도발 “너 성불구지?”

너를 기억해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장나라가 납치범을 도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에서는 차지안(장나라)이 납치를 당해 지현숙(임성언)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납치범은 “여자가 두 명이니 한 명은 없어져야 한다”면서 현숙을 죽이려 했다. 그러자 지안은 “나와 한 판 붙자”면서 “너 성불구지?”라고 그를 도발했다.

이어 지안은 “부검 결과보니까 피해 여성들이 간접 성폭행은 있는데 직접 성폭행은 없더라”면서 “나 그런 놈들 잘 알아. 거기 불구인 거 숨기려고 근육만 키워”라고 거듭 범인을 자극해 일촉즉발의 상황을 야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