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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김범과 강성진이 드디어 맞대결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 11회에서는 차건우(김범)과 그의 여자친구를 죽였던 범인 남인호(강성진)가 드디어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이 날 방송에서 남인호는 민태인(김태훈)을 쓰러뜨리고 도망가려 했으나, 그의 앞에 차건우가 나타났다. 남인호는 “우리 이거 8년만이냐? 그동안 여자친구 보고싶어서 어떻게 살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건우는 “너는 오늘 내 손에 죽는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남인호는 이에 “그게 말처럼 되겠어? 나 죽이려던 놈이 네가 처음이겠냐고”라 말하며 “그래 좋아, 네 여자친구 옆으로 보내줄게. 가서 안부나 전해줘”라고 화를 돋구었다. 이에 김범은 “네가 직접 전해, 태희 앞에서. 무릎 꿇고”라 말했다.

둘은 격렬한 싸움을 벌이다 남인호가 건우의 팔에 칼을 찌르며 “그런다고 죽은 여자가 돌아오진 않아”라고 말하자, 건우는 칼을 맨손으로 제압하며 그를 쓰러뜨렸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제공. tvN ‘신분을 숨겨라’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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