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인기가요'
'인기가요'
슈퍼주니어가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수록곡 ‘올라잇’ 무대와 타이틀곡 ‘데빌’ 무대를 선보였다.

‘올라잇’ 무대에서는 슈퍼주니어가 팬들 사이에서 노래를 불러 화기애애하고 귀여운 무대를 만들었다. 김희철이 “함께 해준 팬들과 멤버들”이라며 애드리브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군대에 간 성민과 신동의 등신대도 등장했다.

‘데빌’무대에서는 슈트빨로 자랑하며 유쾌하고 여유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 곡 ‘데빌(Devil)’은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한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와 히트 작곡가 켄지가 슈퍼주니어를 위해 합작한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의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지독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데빌의 성향에 빗대어 표현, 뜨거운 여름날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사막의 조난자에게 주어지는 소금처럼, 행복한 순간이 왔다가도 다시 괴로움에 몸부림치게 되는 끊임없는 사랑의 목마름을 담았다.

이날 ‘인기가요’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인피니트, 구하라, 걸스데이, 씨스타, 에이핑크, AOA, GOT7, 틴탑, 비투비, 마마무, 몬스타 엑스, NS윤지, 앤화이트, 세븐틴이 출연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인기가요’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