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종현, 여진구 앞서 설현 포옹하며 "내가 너 도와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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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종현이 여진구가 보는 앞에서 설현을 껴안았다.

17일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연출 이형민 최성범, 극본 문소산) 10회에서는 재민(여진구) 앞에서 마리(설현)을 껴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재민이 오는 걸 본 시후는 “내가 도와줄테니 잠깐만 이러고 있으라고”라며 마리를 껴안았다. 뒤에 재민이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마리가 이를 보고 시후를 뿌리치자, 시후는 “고맙다는 말 안하냐? 내가 너 도와준 거야”라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마리는 “돌 한 번 던져본 거야, 맞아서 아픈지. 아까 정재민 표정 봤냐?”라던 시후의 말을 떠올렸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