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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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김꽃비와 이주승이 ‘정동진독립영화제’의 문을 연다.

17일 정동진독립영화제 사무국은 올 여름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영화배우 김꽃비와 이주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화 ‘똥파리’에 출연했던 김꽃비는 2009년부터 이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으면서 ‘정동진의 연인’으로 불리고 있다.

이주승은 ‘소셜포비아’와 드라마 ‘피노키오’ ‘프로듀사’ 등 스크린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사랑 받고 있다.

개막특별공연은 독립영화계의 상징과도 같은 ‘송환’의 김동원 감독과 독립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배우 권해효 등의 영화인이 의기투합한 밴드 “깜장고무신2”가 로큰롤과 함께하는 흥겨운 정동진의 밤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정동진독립영화제 개막식은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8월 7일(금) 저녁 7시에 열린다. 모든 공연과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정동진독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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