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카라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카라(박규리,한승연,구하라,허영지)가 2015년 하반기에도 일본 열도를 녹인다.

카라가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2015 ‘카라시아’ 개최 소식과 함께 ‘즈시 페스티벌’ 참가 소식을 알렸다.

2012년부터 일본에서 매 해 진행되어 온 카라의 투어 콘서트 ‘카라시아’는 올 해로 총 4번째를 맞이한다. 9월 한 달 간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삿포로, 히로시마 등 7개 도시에서 총 15회 투어 공연을 펼치며 본 공연은 도쿄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카라시아’ 투어를 앞두고 참가하는 일본의 대표 여름 페스티벌 ‘즈시 페스티벌’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카라는 8월 7일에 출연 할 예정이다. 해당 페스티벌에서 카라는 나오토 인티라이미, 캬리파무파뮤, 엠플로 등 일본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다.

지난 5월, 일본에서 12번째 싱글 ‘썸머직(Summergic)’을 발표한 뒤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변치 않는 건재함을 과시했던 카라는 ‘큐피드(CUPID)’를 통해 활발히 펼쳤던 국내 활동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바로 일본 활동을 이어가며 한류 대표 걸 그룹의 파워를 다시 한번 발휘할 예정이다.

카라는 최근 7번째 미니앨범 ‘인러브(In Love)’의 활동을 마치고 개인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멤버 구하라는 지난 14일 솔로 앨범 ‘알로하라(ALOHARA)’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초코칩쿠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DSP미디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