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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순재가 심창민에게 음란서생을 잡으라 명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4화에서는 현조(이순재)가 이윤(심창민)에게 음란서생을 잡고, 사동세자 기일에 연회를 열라고 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조는 이윤에게 새 궁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묻고 있었다. 이에 이윤은 “새 궁을 짓는 것보다 화성에 있는 궁을 짓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새 궁을 짓기 위해 조세를 걷어들이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현조는 “국정을 가르치려 드는 것이냐”며 역정을 냈다. 이윤이 “전하”라고 한 마디 하려하자 “닥쳐라”라며 “음란서생을 잡아들여라. 그리해야 역도의 자식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명했다. 또한 “다가오는 사도세자 기일에 세손의 주최로 연회를 열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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