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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에게 흡혈 욕구를 느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4화에서는 김성열(이준기)가 조양선(이유비)의 피를 빨려고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성열은 명희가 죽는 악몽을 꾸던 중 자신을 간호하던 양선을 발견하고 흡혈 욕구를 느꼈다. 그의 송곳니가 양선의 목덜미에 닿기 직전, 양선은 “저는 조양선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 분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가까스로 흡혈 본능을 참은 성열은 몸을 일으키고 떨어져나간 양선의 목걸이를 다시 걸어주었다. 양선이 “다행히 크게 다치시진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던 찰나, 성열은 문을 박차고 나가 동물을 사냥해 그 피를 마셨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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