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신서유기', '1박2일' 팀 다시 뭉친다...나영석PD+강호동+이승기 '최강조합'
입력 2015.07.16 21:42수정 2015.07.16 21:42
나영석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서유기가 올랐다.
# ‘신서유기’, ‘1박2일’ 팀 다시 뭉친다…나영석PD 강호동 이승기 ‘최강조합’
강호동, 이승기가 나영석 PD의 새 프로그램 ‘신서유기’ 출연을 확정지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서유기(가제)’에서는 지금까지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등 무수한 프로그램을 성공시켰던 나영석 PD와, 이전에 이미 ‘1박 2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출연진들이 모여, 이번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서유기’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콘셉트와 플랫폼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 단계에 있다.
현재 강호동과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수근과 은지원도 출연을 협의 중이다.
제작진은 “강호동, 이승기 씨와 오랜 기간 만나며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 새로운 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왔다”며 “TV 방송이 아닌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공개할지 등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며 “4명의 멤버 이외에 다른 멤버의 합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