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심형탁, 서인영과 19금 농담 "부추가 남자에게 좋다더라"

SBS '썸남썸녀'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썸남썸녀’ 서인영이 심형탁과 밭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서인영, 심형탁, 채정안, 김정난이 신부수업으로 김치담그기에 나섰다. 심형탁은 일일 마당쇠가 되어 잡일을 맡았다.

이 날 서인영은 마당쇠 심형탁을 데리고 텃밭으로 향했다. 오이 따기에 처음인 서인영은 “이게 오이였냐. 오이에 가시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허당미를 뽐냈다.

이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 사람에 김정난은 “두 사람 신혼부부같다”고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부추밭에 쪼그려 앉아 부추를 따기 시작했다.

심형탁은 “부추가 남자한테 좋다더라”며 말을 건넸고, 서인영은 “오빠는 나중에 결혼해서 부인이 부추음식을 해주면 좋아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당연히 좋다”며 부인이 부추음식을 해 주면 “당연히 보답할 것”이라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썸남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