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배용준, 박수진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배용준이 오는 27일 결혼한다.

14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이 오는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예식 관련해서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데 양해바란다”라고 전했다.

배용준은 지난 5월 홈페이지를 통해 박수진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은 올 가을께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날짜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박수진이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로 이적 후 지난 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배용준, 박수진씨의 결혼식 날짜 및 장소가 확정되어 이와 관련한 안내 및 협조 요청 드립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27일(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오늘 오후 예식장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안내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예식 관련 취재 협조가 어려운 점, 다시 한 번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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