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5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화정’ 이연희가 한주완과의 혼사를 거절하러 그를 찾았다.

13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이연희)가 강인우(한주완)의 청혼을 거절하기 위해 강인우를 찾아왔다.

강인우는 “예, 마마 이것이 현실입니다. 저희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능양군인지 주상인지. 그건 이제 마마의 결정에 달려있기도 하고요”라 말했다.

정명은 이에 “이런 분이 아니셨습니다”라며 당황한 표정을 보였다. 강인우는 “그랬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지금은 이 모습이 바로 접니다”라며, “저 역시 다른 모습으로, 다른 방법으로 마마의 마음을 얻고 싶었습니다. 할 수만 있었다면야”라 말했다.

정명은 이에 “이 혼사는 불가한 일입니다. 저한테도 도련님한테도 불행한 일이 될 거”라 말했다. 강인우는 마마께서 바라는 것은 다 해줄 수 있다며 “주상의 안위도 이 나라의 안정도, 또 살아있다면 가능할 주원이의 귀환도”라 말했다.

이에 정명은 “교리나리의 귀환이라뇨?”라며 깜짝 놀랐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