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_남남북녀 소감 (1)
김원준_남남북녀 소감 (1)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 북한 아내와 결혼하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김원준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서 남한 남편으로 출연한다. 김원준은 오빠 부대를 이끌며 90년대를 풍미했던 원조 꽃미남으로, 여전히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김원준은 TV조선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h19tvchosun)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 출연 소식과 함께 결혼하게 된 기쁨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원준은 심각한 표정으로 “여러분, 오늘 중대 발언을 하겠습니다”라고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원준은 “남한의 노총각, 저 김원준이 드디어 북한의 그녀와 결혼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김원준은 밝은 표정으로 큰 목소리로 “만세, 만세, 만세”를 외치며 북한 아내와 결혼 생활을 하게 된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히트곡 ‘SHOW’의 가사 일부를 부르며 앞으로 북한 아내와 펼칠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원준의 북한 아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하지만 ‘애정통일 남남북녀’ 제작진은 “김원준이 과거 시대를 풍미했던 톱스타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순진무구한 북한 아내를 만나 결혼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모습을 남한 남편과 북한 아내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그려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시즌1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 박수홍과 양준혁이 각각 북한 아내와 결혼생활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원준을 비롯해 ‘이글아이’ 이종수, ‘아줌마들의 아이돌’ 강지섭 등 훈남 3인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는 오는 7월 17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글.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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