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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과 조혜정이 이서진에게 된장찌개 레시피를 배웠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서진이 조혜정과 전화 통화를 통해 다슬기 된장찌개 레시피를 알려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서 조혜정은 “삼시세끼 아저씨라 해야 하나, 오빠라 해야 하나, 그분께 전화해서 여쭤볼까?”라며 이서진에게 전화를 했지만 이서진은 받지 못했던 상황. 이번 회에서는 드디어 조재현 조혜정 부녀에게 이서진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혜정은 걔가 뭘 알겠냐는 조재현의 말에 “된장찌개는 기본이실걸?”이라며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은 이서진은 “혜정아 요즘 아저씨 방송 잘 보고 있다”라 말했다. 조혜정이 “지금 다슬기 된장찌개 끓이려고 하는데요”라고 말하자, “다슬기 아무 맛도 없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그러면서 “일단 국물부터 내야지. 감자 넣고, 양파 넣고 버섯 넣고 두부 넣고. 다슬기는 마지막에 넣으면 돼요!”라고 된장찌개 레시피를 전해줬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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